셀학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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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셀학요정
댓글 0건 조회 932회 작성일 21-09-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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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사과 중 하나는 10만원,

나머지 하나는 1만원.


이 2개는 품질이 완전 같습니다.


둘 중 어떤 사과를 사시겠습니까?



품질이 완전히 같다면

당연히 저렴한 쪽을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옛말은 틀린 거 없듯,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란 속담도 있으니까요.


합리적으로 선택한다면

모두가 1만원짜리 사과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5명 중 3명은

10만원짜리 사과를 선택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1. 진입장벽


10만원 사과를 파는 이들의

정보 독과점으로 인해


1만원짜리 사과를 안 보이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수의 파고 드는 사람 외엔

대부분 10만원을 내고 사과를 구입하죠.


2. 신급말빨


10만원 사과를 사면

온갖 병을 낫게 하거나

숙취가 사라지게 한다거나 등

신급 효능을 말합니다.


같은 품질의 사과가

비용이 달라진다고 해서

이런 효능을 얻을 수 있을까요?


품질이 같은 걸 모르는 소비자에겐

그럴 듯하게 들리기에

10만원 사과를 선택합니다.


한 입 먹고선 그런가 싶다가도

다 먹으니 '효능 보는 이들은 극소수다'

라는 걸 깨닫습니다.


효능 본 이들이 폴라시보 효과인지,

사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런 불합리한 일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주변도 아니고, 바라보는 상태 그대로,

여기 학점은행제에서도 일어납니다.


비슷한 강의를 누군가는 10만원에 가까이,

누군가는 1만원에 수강합니다.


둘의 차이는 앞서 말한

2가지 이유가 작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에 인건비가 들어가면

그 사람의 역량, 능력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 되지만,

스스로 강의를 듣는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똑같은 학점을 주고,

비슷한 품질의 강의를 듣는데


2가지 이유로 때문에

가격차는 10배 이상이 됩니다.


이 상황이 합리적인가요?



저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저가 리스트를 만들었고,

그래서 정보공유를 만들었으며,

그래서 셀학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을 담당하는 플래너에게

만족스런 도움받았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분들이 잘못되었다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고

그들의 피해사례는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생각하는

불합리한 점을 고쳐나가고 싶습니다.


위 글에 공감하신다면 셀학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들께서 한 분 한 분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


저희가 많이 알려지도록 도와주세요.

더 많은 분들을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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